2016년 9월 28일 수요일

[나쁜 프로그래머] 시작하는글

이슬람교에서 이블리스는 기독교의 사탄과 비슷한 류의 악마계통 캐릭터다.

그들은 전승에 의하면 추악하게 생겼고 공포스러우며 쳐다만봐도 눈이 썩는느낌이 나고

악취가 코를 찌르며 듣기 싫은 괴성을 내며 사람들을 꼬신다고 한다.
(못생기고 냄새나고 목소리도 좆같은데 사람 꼬시는걸 보면 말빨이 얼마나 대단한거야?)

하지만 실제로 만난 사람들은 그들이 알려진것과 달리 젠틀하고 멋지며 기품이 느껴지는 목소리를 가졌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를 만난 사람들을 되묻곤 한다.

" 글로 읽은것과 다르게 멋진 모습이네요. "

그러자 그들이 말한다.

" 당연하죠! 펜은 당신들이 쥐고 있으니까요. "


프로그래머들은 본인의 일에만 보통 신경을 쓰기때문에

다른사람이야 뭐라든 내 앞에 주어진 이 문제점들을 해결하는데에만 관심을 두고

나머지는 신경을 꺼버리는 경우가 많다.

넷상에서 그러한 개발자 들에게 토로하는 불만이나

그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들은 대부분 프로그래머가 아닌 사람들이 쓴 글 들이다.


의사를 까는 글은 의사가 제대로 문제점을 지적할수 있고

CEO들을 까는 글은 CEO을 해본사람들이 원인부터 짚어줄수 있고

개발자를 까는 글은 개발자들이 제대로 깔수 있다고 본다.


물론 동업자 정신이니 하는 리그안에서 지켜야할 도덕적인 부분도 있는점은 인정한다.

앞으로 쓰게 될 글들은

내가 겪었던 매우 나쁜수준의 개발자 들에 대해서

기분이 나쁠랑 말랑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면서

유쾌하게 써보려 한다.









시작하는 글


1. 투덜이 스머프

2. 인디아나존스

3. 인턴에서 나쁜프로그래머까지

4. 업햄 상병 구하기

5. 흥선대원군

6. 듀크 뉴캠 포에버

7. 아르센 뤼팽

8. 질데로이 록허트

9. 사루만

10.과거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마무리 하는 글